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광진예술인 초대전
전시회는 광진구 내 예술 작가들 중 총 120여명이 출품한 작품들로 동·서양화 60여점, 사진 40여점, 문인화 40여점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을 위해 직접 작가들과 예술 작품에 대한 대화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승률 광진예술단체총연합회장은“광진구의 예술인들이 총 450 ~ 500여명 정도 되는데 특히 올해 예술인 초대전에는 예년보다 더욱 많은 광진구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의미가 뜻 깊다”고 말했다.또 행사 기간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 3층 대공연장에서는 국악, 무용, 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올해 연극협회가 새롭게 초대전에 참여해 구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23일 오후 8시 연극협회가 주관하는 ‘구민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별주막’공연이 펼쳐지며, 25일 오후 5시 흥겨운 우리 민요가락에 맞춘 광진무용협회 채순자 무용단의 제6회 정기공연이 열린다.이어 26일 오후 6시 광진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광진심포니오케스트라 의 제6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돼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적셔줄 예정이다.마지막으로 27일에는 광진국악협회에서 김경배의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과 민요 한마당이 펼쳐져 문화예술인과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지난해 행사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깊어가는 가을 광진구 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문화 공연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가족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