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2013년 코스닥상장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C4홀에서 코스닥협회, 헤럴드경제와 공동으로 코스닥상장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 코스닥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코스닥 전문 취업박람회다. 솔브레인, 쎄미시스코, 아모텍, 동부라이텍, 다날, 이트레이드증권 등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8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10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에는 코넥스 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업체별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진다. 동시에 취업컨설팅, 면접이미지컨설팅, 외국어면접 컨설팅 등 예비 취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가로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면접노하우를 청취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입사면접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외국어면접 컨설팅도 진행돼 외국어면접시 자주 나오는 질문과 대처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문 사진기사가 참가자에게 이력서 사진을 찍어주고 무료 인화서비스도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kosdaqjobfair.co.kr)의 채용정보관에서 신청하면 박람회 당일 현장면접에 우선 참가 가능하다. 박람회 참가자(구직자)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KT뮤직 지니(genie)가 제공하는 100회 음악감상 무료쿠폰이 지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희망자에게 성장성 및 안정성을 갖춘 코스닥기업을 소개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 일조하기 위함"이라며 "코스닥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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