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팀 넥센'이 유럽 지역 드리프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이다.14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작해 지난달 29일 폴란드에서 열린 6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하는 2013 드리프트 올스타즈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팀 넥센의 유하 린타넨 선수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 대회는 12개 국가에서 75대 차량이 참가해 5개국을 돌며 6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팀 넥센은 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N8000을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했다. 드리프트 경기는 포뮬러원(F1)이나 나스카와 달리 경주차량이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도로 위를 표류하듯이 질주한다. 타이어의 한계를 보여주는 까닭에 대회 자체가 성능을 가늠하는 시험장으로 여겨진다고 회사는 덧붙였다.송주호 넥센타이어 독일법인장(전무)은 "유럽에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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