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스,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이원스가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아이원스는 개별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해외영업 확대와 신규 거래처 확보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한 195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477억원에 근접했다. 아이원스 IR 담당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부품 가공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중국 시장에서 모바일용 부착장비인 옵티컬본딩(광학접착)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며 “최근 다수의 중국 모듈업체들에 옵티컬본딩을 본격적으로 공급하면서 이 부문에서 대폭적인 매출확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상반기에 확보한 에드워드,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공장,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신규 거래처가 점차 증가하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까지 상당량의 매출향상이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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