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 여인이 된 소녀…'농염 매력'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아이유가 농염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아이유는 13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정규 3집 'Modern Times' 수록곡 '입술사이'와 '분홍신'을 열창했다. 이날 아이유는 한층 향상된 가창력은 물론, 빨간 하이힐을 신고 현란한 스텝이 일품인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입술 사이'는 슬로우 템포 곡으로 사랑에 눈 뜬 여자의 마음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분홍신'은 이민수-김이나 콤비의 새로운 작품으로, 빨간 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 구두(The Red Shoes)'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샤이니, 지드래곤, 아이유, 티아라, 가희, 서인영, 나인뮤지스, 임창정, 블락비, 마이네임, 소년공화국, 투아이즈, AOA 등이 출연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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