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5일 예상에서 2~3일 앞당겨 질 듯"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목표 400만명(유료 342만, 무료 58만) 중 유료 관람객이 370만명을 훌쩍 넘겨 목표치를 초과한 가운데 전체 400만 관람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15일을 기점으로 400만명 돌파를 예상했지만 지난 9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평일과 주말 입장객 수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으면서 목표 관람객 달성도 앞당겨 질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제24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정원박람회장 입장객 저조와 박람회장 내에 연출된 가을 초화류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간 것도 400만 조기 달성에 힘을 보탰다. 정원박람회조직위는 입장객 400만명 돌파에 맞춰서도 풍성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00만명 돌파 즈음에 동문과 서문에서 풍물패 공연 등 길놀이 행사 및 환영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한편, 폐막 10일을 앞두고 있는 정원박람회장에는 1억송이 국화향과 은빛 물억새의 가을동화를 느낄 수 있어 가을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힐링 로드가 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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