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후원하고 한국우주소년단이 주최하는 '제11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가 개최된다.대전 대덕특구종합운동장에서 12일 개최되는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는 지난 2003년 모형로켓경진대회로 시작한 이후 점차 물로켓·고무동력기·글라이더 종목을 추가하며 성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우주과학축제이다.지난 5월부터 전국 13개 지역별 예선을 통해 8000여 명의 학생들이 모형로켓·물로켓·고무동력기·글라이더 등 각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오는 12일 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금년 대회에서는 ‘과학교구 체험’, ‘3D 항공기·우주선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전동비행기 제작·비행(시범종목)을 진행할 예정이다.미래부는 종목별 우수자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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