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배우 조달환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달환은 최근 자신의 SNS 에 한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통해 그동안 자신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MC 강호동의 전화 통화를 처음 받고 놀람과 설렘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하게 된 당시를 담담하게 말했다. 조달환은 또 "'우리동네 예체능' 합류는 소박한 배우를 꿈꾸던 연기자에게 새로운 따뜻한 무대가 열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사람 냄새나는 긍정적 에너지를 받아 주어진 자연스러운 길을 흐르듯이 가겠다"는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조달환은 승패에 대해 "가끔 승부에서 져서 팀에게 미안하고 어렵게 작품 준비해주신 제작진분들에게 뵐 면목 없고 스스로 질책도 많이 했다"고 마음 고생했던 속내도 밝혔다.그는 마지막으로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가 도움이 되거나 도움이 안되더라도 또 다시 불러 주시면 언제든지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달환 마지막도 아름답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매력 최고였네요", "조달환 하차 아쉽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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