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주관 ‘제주-전남 국제요트레이스’ 성료

[아시아경제 정채웅]
‘2013 제주-전남 국제요트레이스’가 4일간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목포요트마리나에서 폐회식과 시상식을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요트협회와 세한대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단장 최미순교수)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제주 인쇼어 경기는 러시아의 FIRST, 제주-전남 오프쇼어 경기는 러시아의 MEGA ZIP, 목포 인쇼어 경기는 러시아 FIRST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결과, 요트경기 항해술이 뛰어나고 선령이 비교적 젊은 요트로 참가한 외국 팀들의 독무대가 됐다. 세한대 관계자는 “한국 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경기력 개발이 제도적으로 뒷받침 돼야 하고 장비 교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세한대 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 최미순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남-제주를 연결하는 요트항로는 완벽하게 자리잡았음을 확인했다”며 “내년 4월 개최될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는 목포를 출발해 흑산도 홍도를 돌아오는 코스로 전환해 환황해권역의 요트항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채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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