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BIFF]'톱스타' 김민준 '톱스타, 경험해보지 못했다'

[부산=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김민준이 영화 '톱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김민준은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톱스타' 오픈토크에서 "직접 톱스타 자리를 경험해보진 못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이날 김민준은 "내가 연예계에서 일한지도 10년이 넘었다. 많이 공감했다"며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게 연예계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가 톱스타 자리를 경험하진 못했다. 하지만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한 것들이다. 그런 부분을 살려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김민준은 또 "톱스타 자리를 지켜 오셨던 박중훈 선배님이 메가폰을 잡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그는 앞서 지난달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영화에서는 톱스타로 나온다. 그런데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며 "사실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자리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박중훈의 연출 데뷔작인 '톱스타'는 톱스타 원준(김민준 분)의 매니저 태식(엄태웅 분)이 배우의 꿈을 이루고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오는 24일 개봉한다.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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