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흥행 판도 변화 예고…'韓영화 강세 잇는다'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가 한국영화 상승세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깡철이’는 10월 2일 개봉과 함께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서 31.6%에 육박하는 압도적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네이버 영화, 예스24, 인터파크 등 모든 주요 예매사이트와 CGV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하는 이준익 감독의 ‘소원’을 비롯해 800만 관객을 돌파한 ‘관상’ 등의 경쟁작들을 모두 물리친 결과다. 이에 따라 '깡철이'의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도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깡철이’는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영화로 특히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층이 관심을 가지는 유아인 효과로 관객 폭을 넓히고 있다.특히 CGV 극장사이트를 통한 여성 관객의 예매율은 60%를 넘으며 여성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유아인의 강렬한 액션과 연기 변신, 올 가을 가슴을 적시는 따뜻하고 진한 드라마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깡철이’는 ‘우리 형’을 연출한 안권태 감독의 신작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 그들이 빚어내는 따스하고 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이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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