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인천시와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 송영길 인천시장, 전년성 서구청장 (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에너지가 인천시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포스코에너지(사장 오창관)는 1일 인천시청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서구 청라지역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인천시 체육발전을 위한 기금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내에 들어서는 청라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약 280억원 규모로 지상 2층의 공연·전시시설과 지상 1층의 수영장 및 운동시설 등 2개동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포스코에너지는 이 중 청라복합문화센터 내 수영장 및 운동시설을 우선적으로 건립해 서구에 기부하고 이후 인천시와 서구청이 공연·전시시설을 확대 건립키로 했다.오창관 사장은 “회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의 사회공헌 이념인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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