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영규 기자]지난 2006년 개장해 연간 35만명이 찾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농촌테마파크'가 오는 5일께 관람객 2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용인시는 현재 방문객 추세로 보면 오는 5일쯤 용인농촌테마파크 관람객이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는 200만 관람객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한다. 5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중 200번째, 1200번째, 2200번째 방문객을 선정해 '용인백옥쌀(4kg)을 증정한다.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지난 2006년 '우리랜드'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가 2008년 현재 이름으로 바꿔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연간 방문객은 35만명으로 12만7098㎡부지에 각종 체험장,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300여종의 들꽃단지, 건강지압로, 잣나무숲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종합체험관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연중 체험프로그램이 개설, 운영되고 있다. 이 곳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자연과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가르치기 위해 식물여행, 허브와의 만남, 신기한 곤충, 숲 이야기, 테라리움 만들기, 연꽃단지 생태체험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오는 19일에는 '국화향 가을이야기 이벤트'도 열린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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