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 데이즈는 겨울 대표 상품인 '100% 캐시미어'와 '경량 다운점퍼'를 26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100% 캐시미어 상품은 니트과 가디건 총 3만장으로 니트 풀오버는 5만9000원, 가디건은 6만9900원이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품질의 SPA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최대 39%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겨울 대표 상품인 경량 다운점퍼와 베스트 역시 유사 상품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총 5만장 물량을 준비했으며, 가격은 점퍼가 5만9900원, 베스트는 3만9900원이다. 이마트는 전세계 캐시미어 상품의 50%가 생산되는 내몽고 닝샤 지역에서 원재료를 사전 매입하고 별도의 물류이동 없이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을 20%이상 낮췄다. 이연주 이마트 패션 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데이즈 F/W 상품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기본 스타일 중심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F/W 상품은 데이즈가 국내 SPA 브랜드에서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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