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스텐손이 투어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와 페덱스컵 우승컵을 양손에 들고 환호하고 있다. 애틀랜타(美 조지아주)=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페덱스컵 챔프'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넘버 4'로 올라섰다.스텐손은 23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8.23점을 받아 지난주 6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장(파70ㆍ715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4차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우승으로 페덱스컵까지 제패해 동력으로 삼았다.'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애덤 스콧(호주), 필 미켈슨(미국) 등 '톱 3'의 순위는 변화가 없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그러나 4위에서 6위(7.50점)로 떨어졌다. 연초 세계랭킹 1위에서 출발해 결국 '톱 5' 밖으로 밀려난 셈이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5위(7.78점)다. 한국은 배상문(27ㆍ캘러웨이)이 110위(1.49점),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113위(1.48점)에 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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