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개봉 2주 만에 700만 고지 넘었다..'폭발적 흥행'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관상'이 개봉 2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23일 하루 전국 1008개 스크린에서 14만 991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702만 3456명이다.'관상'은 개봉과 동시에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물리치며 승승장구해왔다. 특히 이같은 흥행 기록은 지난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광해'보다 빠른 속도라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 작품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38개 스크린에서 9만 4888명의 관객을 모은 '컨저링'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전국 460개 스크린에서 4만 5688명의 관객을 모은 '스파이'가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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