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대구세계에너지 총회 성공개최 결의대회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내달 13~17일 열리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이하 총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총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총회 유치와 준비에 앞장서 왔으며, 이에 따라 대성그룹은 지원단을 조직하고 매월 도시가스 요금청구서에 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게재해 왔다. 대성에너지는 이날 총회 홍보현수막을 본사와 각 지사, 주요충전소, 태양열발전시스템 현장 등 13개소에 부착하기도 했다.대성그룹은 총회 기간 중 행사장에 전시부스를 설치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환경에너지 사업 등 대성그룹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내 최초로 개발한 200kW급 타워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 현장을 그린에너지 투어 코스로 활용해 외국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세계에너지협의회와 조직위원회가 '내일의 에너지'를 주제로 공모한 논문 수상작에 대해 6만 달러 상금 전액을 후원하기도 했다. 계열사들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성환경에너지는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모델로 평가 받는 '방천리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을 해외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에게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대성청정에너지와 대성글로벌네트웍은 각 지사의 현수막,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총회의 대시민 홍보를 진행하며 대성홀딩스는 스카이프를 통해 총회 기간 중 참가자들이 국제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행사장 여러 곳에 통화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회장은 "이번 총회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솔라시티, 녹색환경도시로서 대구의 매력을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대성그룹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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