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상영관 줄었지만 인기 여전..박스오피스 2위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스파이'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감독 이승준)는 지난 22일 하루 580개 스크린에서 17만 5496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84만 3180명이다.'스파이'는 비록 상영관 수가 확연히 줄긴 했지만 변함없는 지지를 받으며 추석 연휴 동안 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이 작품은 전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 특히 강점이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물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183개 스크린에서 52만 64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관상'이 차지했다. 이어 3위는 17만 4259명의 관객을 동원한 '컨저링'이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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