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문화복지회관,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선정

성수문화복지회관 전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성수문화복지회관이 ‘제31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예술적 가치와 기술적 수준이 뛰어난 서울시내 건축 작품에 수여된다.올해 최우수상 수상작인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장윤규씨(운생동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작품으로 넓지 않은 부지에 공연장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배치, 지역주민들이 좋은 시설을 사용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간적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 동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2013서울건축문화제’기간인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청에서 전시된다.고재득 구청장은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와 복지, 교육 등 복합시설들이 반영됐다”며 “예술성과 기능적 수준이 뛰어난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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