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4, 팔때마다 60달러 손해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소니가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 한 대를 팔 때마다 60달러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유로게이머의 소스를 통해 소니가 PS4 콘솔 1대 판매 당 60달러를 손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토 마사야수 일본 소니 임원은 소니가 게임 로열티와 PS 플러스 약정 때문에 흑자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PS4는 PC와 같은 x86 아키텍처를 사용해 만들어 생산단가가 PS3보다 훨씬 낮을 것이고, 해를 거듭할수록 생산단가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소니는 2007년과 2008년에 PS3 콘솔 비즈니스에서 크게 기기 정가 599달러와 소프트웨어의 결여로 인해 35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PS2와 PS3 때부터 콘솔을 밑지고 파는 대신 개별 게임 타이틀에 붙는 라이센스비로 이익을 남기는 전략을 고수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