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캐나다 스마트폰 업체인 블랙베리가 전체 직원 40%가 넘는 45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랙베리는 또 곧 발표할 2분기 실적도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며 손실이 주당 47~51센트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매출액도 26억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31억달러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온 이후 나스닥 시장에서 블랙베리 주가는 장중 23%까지 하락했다가 17.06% 떨어진 8.72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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