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구자명이 '아육대' 풋살 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전 축구선수의 위엄을 과시했다.구자명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풋살 예선전에서 4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구자명이 속한 A팀은 C팀을 제압하면서 '반전 승리'를 거뒀다. 초반 그룹 빅스 멤버 레오와 제국의 아이들 동준, 유키스 수현이 속한 C팀은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구자명은 후반에 들어서 1골을 넣으며 부진을 만회했고, 이후 내리 3골을 넣으며 총 4골을 기록해 승리했다. 송종국 감독 역시 경기 시작 전 구자명의 4골을 예상한 바 있다. 구자명은 17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출신이다. 2006년 수원컵 국제청소년클럽 축구대회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아육대'에는 제국의 아이들, 걸스데이, 틴탑, 시크릿, 미쓰에이, 슈퍼주니어M, 2AM, 엠블랙, 비스트, 인피니트, 레인보우, 유키스, B1A4, EXO, 에이핑크, BTOB, VIXX, 헬로비너스, 크레용팝, 노지훈, 손진영, 김경진 등 아이돌 스타 160여명이 참가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