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보라 기자]최정원이 손은서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선전포고했다.16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13회에서는 은정수(최정원 분)가 그 동안 자기인척 살아온 김서현(손은서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수는 자신에게 용서를 구하는 서현에게 "평생 나 인척 연기하면서 살아. 이게 내가 주는 벌이야"라면서 "널 천천히 무너뜨릴 거야"라고 경고했다. 이에 서현은 무릎까지 꿇은 채, 그에게 몇 번이고 용서를 구했지만, 정수는 냉랭한 반응을 나타냈다.우연찮게 이를 목격한 정수의 은인이자 서현의 양모 우도영(김혜선 분)은 정수를 알아보기는커녕 그를 나무랬다. 때문에 정수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도영에게 섭섭함을 느끼며 오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서현은 도영에게 정수의 사실을 숨긴 채, 오히려 자신에게 해코지하러 나타났다고 거짓말 하며 또 다른 파장을 예고했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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