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홍성찬, 캐나다 주니어대회 결승 진출

홍성찬[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횡성고)이 18세 이하(U-18) 월드랭킹이벤트(Grade2) 결승에 진출했다.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미국의 대니얼 커즈너먼을 2-0(6-2 6-3)으로 제압했다. 결승에선 2번 시드의 마이클 모(미국)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홍성찬은 우천초등학교 시절 106연승의 위업을 세우며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2009년에는 미국 오렌지볼 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 단식 우승으로 세계 정상에 올랐다. 현재 강구건(안동고), 정윤성(대곶중)과 함께 데이비스컵 16세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팀 3인방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미국 뉴멕시코 앨버커키로 이동, 24일부터 멕시코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에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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