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째 이어온 벌초봉사로 고향의 정 나눠..."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토지면의용소방대(대장 이문식) 대원 40여 명이 추석을 앞둔 12일 토지면 금내리 원내공동묘지에 있는 무연고묘 200여 기에 대해 벌초봉사를 했다. 이날 벌초봉사에는 여자의용소방대원 20여 명도 함께 참여하여 각자 준비해 온 예취기와 기계톱 등을 이용해 잡초와 잡목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토지면의용소방대는 바쁜 일상으로 벌초를 하지 못하는 묘나 무연고묘에 대한 벌초봉사를 10년째 변함없이 실시하고 있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