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떡·한과류 식품위생위반 21곳 '적발'

[의정부=이영규 기자] 식품위생이나 원산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기도내 떡과 한과류 업체 21곳이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4~10일 수원지검과 공동으로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경기남부지역 추석 성수식품 취약 제조업소에 대해 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모두 21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반내용을 보면 ▲무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 3개소 ▲유통기간 임의연장 표시 5개소 ▲유통기간 경과 원료 사용 2개소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3개소 ▲미신고 영업 2개소 ▲원료 수불부 등 기타 위반사항 6개소 등이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도민 건강 및 서민 생활과 직결된 식음료 사범에 대해서는 단속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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