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커머스는 추석을 앞둔 12일 지역아동센터 '비젼학교'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는 '행복나눔 잔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일원동에 위치한 비젼학교는 40여명의 저소득층과 교육 소외계층 아동ㆍ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모여 공부하는 배움터로, 단순 보육 차원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찾도록 돕는 기관이다. KT커머스는 비젼학교와 201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명절마다 임직원들이 참여해 설날에는 만두와 떡국을 만들고, 한가위에는 송편과 추석음식을 만들어 지역 이웃들과 나누는 ‘행복나눔 잔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7회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KT커머스 임직원 30여명이 전, 송편, 잡채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해 나눔 잔치에 참석한 1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어르신의 가정에 손자, 손녀들을 위해 집으로도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된 음식과 명절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다. KT커머스는 봉사 현장을 직접 찾아 단순 기부와 금전적 지원이 아닌 직원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백 KT커머스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보다 더 뜻 깊다”며 “KT커머스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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