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가축 질병 없는 청정지역 지키기 최선”

[아시아경제 김영균]문덕면 일대서 가축 무료진료 및 질병예방교육 실시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0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진료상담 등 가축 무료진료활동에 나섰다.군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과 축산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진료 혜택이 취약한 문덕면 동산·귀산·양동리 일원에서 공수의 6명, 동물약품 도매상,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여해 환절기 가축 질병 예방 교육, 가축 무료진료, 축사 소독 등을 실시했다.
내동마을 염주섭 이장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환절기 질병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보성군과 수의사회에서 교육도 해주고 무료진료와 접종도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런 행사를 매년 실시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환절기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 고령자 및 영세 사육농가의 질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성군은 올해 가축방역 관련 예산 20억원을 투입, 가축 질병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김영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전세종 sejong108@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