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온세텔레콤이 전국 새마을금고 고객을 대상으로 알뜰폰 ‘스노우맨(snowman)'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온세텔레콤과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28일 알뜰폰 스노우맨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9월 말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초기에는 1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전국 3200여개 지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이통3사 표준요금제에 대비해 기본료를 약 50% 인하한 ‘음성표준’ 요금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무료 통화/문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새마을금고 고객에겐 스노우맨 요금의 3%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온세텔레콤은 옥션, 쿠팡, G마켓 등 온라인 마케팅뿐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새마을금고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온세텔레콤 김철희 MVNO본부장은 “양사 제휴로 전국에 걸쳐있는 새마을금고 점포에서 직접 가입이 가능하기에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에게 알뜰폰을 알릴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확대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알뜰폰 판매제휴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요금 및 가입관련 문의는 알뜰폰 스노우맨 고객센터(1688-93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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