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달러 리우올림픽을 잡아라...코트라 설명회 개최

KOTRA, 2016년 리우 올림픽 조달 벤더등록 지원 및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코트라는 오는 11월 6일 브라질 리우데나자이루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조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리우 올림픽의 조달 규모는 약 15억 달러(1조6387억원)로 이중 43%가량이 내년 중 입찰·구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코트라는 이달부터 국내 기업들이 조달 관련 지원 자격을 얻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내달 열리는 설명회에는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조달 책임자와 브라질 최대 규모의 건설·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수주 회사도 참가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브라질 시장은 복잡한 행정절차와 외국기업 차별, 고율 관세 등으로 진출이 어려운 시장 중 하나지만 이번 올림픽 조달에는 자국산 의무구매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공정한 절차로 개방되는 만큼 우리 기업들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리우 올림픽 조달 벤더로 등록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코트라 공공조달팀(☎ 02-3460-7724)을 통해 원스톱 신청·등록을 할 수 있으며, 조달 설명회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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