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평택지역 현안 해결사로 나선다

지난 7월 의정부시를 찾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현장민원실'을 열고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평택=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평택지역 현안 해결사로 나선다. 김 지사는 9일 경기도 민원행정의 대표 브랜드인 '찾아가는 도민안방' 함께 평택역 앞 광장에서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민원을 한 자리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다. 일자리, 복지, 생활민원, 도시주택분야 등 도민안방에서 추진하는 민원업무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평택시 등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비스가 융합돼 붙여진 이름이다.  찾아가는 융합적 도민안방은 지난 4월 부천시를 시작으로 매월 1~2회 도내 곳곳을 돌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이 여섯 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반부터 4시 반까지 '도지사 현장민원실'도 연다. 직접 상담사로 나서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일자리버스도 이날 현장을 찾아 평택지역 구직활동을 펼친다. 한편, 경기도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2011년 8월 출범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57만 4000여건의 상담을 처리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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