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고부가LED 수익성↑..목표가 5만원<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9일 서울반도체의 조명용 LED사업 차별화된 입지가 하반기 부각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ED전구 판매가격 하락이 이어지며 민간 수요 기반의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명용 LED팩키지 부문에서 고부가가치 제품군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의 조명용 LED팩키지 매출 비중이 올해 2분기 48.4%에서 3분기와 4분기 각각 53.5%와 5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유 애널리스트는 "조명용 제품 내에서도 영업이익률이 좋은 High-power 칩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백라이트유닛(BLU)의 경우 TV BLU의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익성이 좋은 고부가가치 모바일 BLU의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