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개발촉진지구 사업 주민 설명회 성황

“총 1648억 투입,2018년까지 순차적 개발”[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무안군이 국비 453억을 지원받고 총 1648억 투입 해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 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자축하고 주민과 소통·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 사업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5일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업 설명회는 각계인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국토교통부 박선호 정첵관의 촉진지구 지정 의미와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내용 및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질문 답변으로 진행됐다.김철주 무안군수는 “그동안 기업도시 좌절로 시름에 빠져 있는 군민들에게 다시 한 번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개발촉진지구 내 총 14개 사업에 국비 452억2800만원, 지방비 184억원, 민자 949억원 등 총 164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지구 내 중소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4년간 50% 감면해주고 사업시행자는 취득세·등록세 면제, 재산세 5년간 50%를 감면한다.또 실시계획 승인으로 산지·농지 전용 등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토지수용권이 부여돼 민간자본 유치 등 투자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노상래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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