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NPS 카페 36.5°' 협동조합 인가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5일 'NPS 카페(Cafe) 36.5°'가 협동조합으로 인가됐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여성, 다문화 가정 조합원 5명으로 구성됐다.공단 측은 이날 발대식을 열고 7명에게 매월 1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일일찻집 행사,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NPS 카페 36.5°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 설립됐으며, 따뜻한 사랑의 체온으로 365일 사랑이 가득한 커피를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잠실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2호점(대전), 지난 7월 3호점(대구)까지 확대됐다.최광 이사장은 "NPS 카페 36.5° 협동조합이 조합원 개인에게는 정기적 소득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일자리창출 성공모델로 개발·전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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