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입규제에 몸살 앓는 중소기업 돕는다

무협과 설명회 공동 개최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외교부는 오는 5일과 10일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수입규제 설명회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강화되고 있는 외국의 보호주의식 수입규제에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10일은 부산지부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주제는 ▲반덤핑, 세이프가드·상계관세 개요 ▲조사대응 방법·적극적 대응의 필요성 ▲외국의 수입규제 동향·정부 지원 등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수입규제 대상 품목이 다양해짐에 따라 대응 경험이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조사 대상이 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수입규제와 정부지원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외국의 수입규제 조치 발생시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보다 효율적으로 조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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