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산업은행는 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인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창조금융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중기중앙회와 산은이 성장성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창조경제 구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은은 중소·벤처투자자금 지원제도, IP 금융지원제도, 컨설팅 프로그램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금융관련 지원제도들 설명했다. 또 개별기업이 궁금해 하는 금융 분야 상담을 위해 금융전문가가 운영하는 상담부스를 별도 설치,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최복희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대출 중심의 외부자금 조달은 실패에 따른 원금, 이자 상환 부담으로 기업의 성장을 오히려 저해할 수 있다"며 "설명회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사업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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