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아파트 입주자들 층간소음 해결 방안 공부

5일 오전 10~ 낮 12시 구청 대회의실서 아파트 입주자 대상 층간 소음 분쟁 사례 등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5일 오전 10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2013년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주민 아카데미 교육을 한다. 이날은 층간소음 관련 전문가를 초빙,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 사례와 국내외 동향을 통해 아파트 내 층간 소음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또 구 대표 아파트공동체인 '파크리오맘' 사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층간소음 문제와 같은 아파트 내 주민 갈등 해결방안과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우수사례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의 아파트공동체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교하1차 월드메르디앙)으로 활동한 마을 활동가가 10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2년간 아파트공동체를 꾸렸던 경험을 전했다. 또 아파트 내 ‘똑똑도서관’ 관장을 역임하며 주민들과 함께 한 풀뿌리 운동 사례도 공유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기존의 삭막했던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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