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코레일 광주역은 4일 본부 1층 회의실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기차타기 활성화와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파주개성인삼축제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파주개성인삼축제 열차의 성공적인 운영과 파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 상호 관광객 유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김미란 광주역장은 “광주역을 이용하는 철도 관광객들에게 KTX를 저렴하게 이용하고 파주개성인삼축제장까지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파주개성인삼축제 임시열차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조재열 파주개성인삼축제추진위원장은 “파주까지 모시기 힘든 전라도 분들에게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많이 이용해 질 좋은 인삼을 소개시켜드리고 싶다”며 “인삼축제장의 각종 문화공연, 체험행사를 마음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파주개성인삼축제열차는 내달 19일, 20일에 광주역에서 오전 7시30분 KTX로 출발하며, 용산역에서는 전용관광버스로 축제장까지 이동한다.문의 및 접수는 광주역(062-525-4835), 광주역 여행센터 (062-605-2314~6)로 하면 된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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