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방글라데시 사고피해자 지원금 전달

▲메트라이프 방글라데시 본사 3층 회의실에서 누룰 이슬람(Nurul Islam, 왼쪽 두번째) 메트라이프 남아시아지역 부사장이 현지 인권단체인 보이스의 화르자나어크터(왼쪽 세번째)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사고 피해자를 위해 지원금 2000만원을 방글라데시 현지 NGO단체인 보이스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6월 1일 창립기념 행사에서 '방글라데시 지원금 마련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직원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기부금, 사장 및 임원이 기증한 기증품 경매 행사 등을 모아 2000만원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이 지원금은 피해자들의 정신적인 외상 치유를 위한 상담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특히 현재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 피해자 지원 모금활동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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