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천)에서 실시하는 우리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28일 관내 청년장애인 13명이 영화 ‘감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하나병원, 삼성화재 구례재역팀, 순천 나눌터, 개인 등 전액 후원을 통해 사업비가 마련됐다. 특히, 삼성화재 구례팀의 경우에는 관외로 나가는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여행자보험료를 비롯한 부수적인 후원을 하며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참석한 청년장애인과 인솔자들은 후원처의 호의에 대한 보은으로 ‘건강한 삶과 봉사하는 삶을 추구하자’는 다짐을 하며 영화 관람을 마쳤다. 모처럼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워하는 청년장애인들의 모습에 가족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우리누리 사업은 관내 청년장애인이 문화체험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갖고, 생활의 활력을 얻어 부족한 사회적 기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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