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한국외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을 다양화하고 입학사정관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또한 입학사정관전형에서도 미등록 충원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은 'HUFS글로벌인재전형'과 신설전형인 'HUFS-Dipmat전형'으로 총 490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사회배려대상자전형(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도 올해부터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전환해 선발한다. 'HUFS글로벌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50%+ 면접 50%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HUFS-Diplomat전형'은 외교관이나 국제기구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유엔 공용어 및 국제회의에서 주요 외국어로 활용되는 총 8개 외국어 모집단위에서 3명씩 총 24명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전형(영어, 외국어, 교육과정연계)'을 통해서는 외국어특기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서울 : 논술 +학생부/ 글로벌 : 학업적성+학생부)'은 공인외국어시험성적이 지원자격으로 제시되는 '영어ㆍ외국어트랙'과 학교생활기록부가 반영되는 '교육과정연계트랙'으로 나뉜다. 영어ㆍ외국어트랙의 경우, 공인외국어시험성적 반영 비율이 30%이며, 에세이의 비중은 70%다.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난 '일반전형' 논술트랙은 모집인원의 60%를 논술70%+학생부3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논술과 학생부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LD(Langugae&Diplomacy)학부는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트랙으로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글로벌캠퍼스는 학업적성평가를 실시한다. 논술트랙과 마찬가지로 모집인원의 60%를 적성70%+학생부30%로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적성과 학생부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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