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MIG 브랜드’ 사용제품 추가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네오마루, ㈜이노셈코리아 등 2개사 13개 제품 추가”“ 투자유치활동·통상진흥활동 등 연계지원사업 적극 추진”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마케팅 지원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MIG브랜드의 적용제품으로 ㈜네오마루(대표 김형태), ㈜이노셈코리아(대표 최운용) 등 2개사의 13개 제품을 추가 선정했다.이번에 브랜드 사용승인이 결정된 2개사는 LED부품과 LED조명 등 제조와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LED 전문기업이다. 승인된 제품은 ㈜네오마루의 플리커 제어기술 및 그라파이트 방열시트가 적용된 LED Bulb 타입 12W 조명 등 6종과 ㈜이노셈코리아의 친환경(CPM-PLA) 방열소재를 적용한 LED Bulb 타입 5.5W 조명 등 7종으로 고효율인증, KS, 신기술제품인증 등을 획득한 기술력 있는 제품들이다.이번에 MIG 브랜드 사용 제품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MIG 적용 1호 제품인 ㈜삼진엘앤디의 LED빌보드 투광기를 포함해 ㈜프로맥LED의 LED가로등 등 현재까지 4개사의 19개 제품이 MIG 브랜드를 적용해 생산하게 됐다. MIG는 ‘Made In Gwangju’의 이니셜로 광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자,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시하는 지역공동상표다. 1차적으로 광산업 제품에 MIG 브랜드를 적용해 시행한 후, 자동차·정보가전산업 등 지역산업 전반으로의 확대를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 민선5기 도시브랜드 제고사업의 핵심시책이다.MIG 브랜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와 ‘MIG 관리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광주테크노파크에 언제든지 접수할 수 있고 LUXKO, KS, KC, UL, CE 등 국내외 인증획득제품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한 절차가 마련돼 있다.광주시 관계자는 “MIG 브랜드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통상진흥 활동을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 거점망과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과 국내외 산업전시회 전시·홍보 활동을 강화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MIG 신청접수= 광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부(062-602-7221), 신청문의 = 광주시 전략산업과(062-613-3822)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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