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대한민국 U-14(1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13 아시안유스게임 8강에 진출했다.한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동균(광양제철중)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1,2차전에서 쿠웨이트와 이라크를 각각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3전 전승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일방적인 승리였다. 한국은 전반 13분 조영욱(구산중)의 헤딩골로 앞서 나갔고, 후반 13분과 23분 김동균의 연속골이 터지며 여유 있게 앞서 나갔다. 후반 35분에는 임화랑이 골키퍼 1대1 기회에서 쐐기골까지 작렬해 4-0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한국은 19일 오후 6시 30분 난징 쟝닝종합운동장에서 동티모르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할 경우 북한-인도네시아 승자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전성호 기자 spree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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