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조달환이 강호동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강호동은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홀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촬영 때 강호동이 '달환이가 운동신경이 좋다고 생각했던게 일생 3대 실수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사실 살면서 운동에 밀리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이곳에 와서 '내가 싫다'는 말을 정말 처절하게 느낀다"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도 굉장히 어려운 종목이 배드민턴인 것 같다"고 말했다.조달환은 끝으로 "아직 한 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양궁에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그 때까지 내가 '우리동네 예체능'에 남아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운동을 즐기는 이웃과의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과 이만기, 이수근을 비롯해 최강창민, 존박, 이종수, 조달환, 찬성, 필독, 이지훈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이금준 기자 music@사진 정준영 기자 jj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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