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김정훈, '진짜' 가방 디자이너 된다..'韓·中·日 출시'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 출연하는 배우 김정훈이 진짜 디자이너로 핸드백 제작에 참여한다. 김정훈 소속사는 13일 "김정훈이 여성 구두와 가방 전문제작 업체와 손을 잡고,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가방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그녀의 신화'에서 명품 가방 회사의 재벌 3세 도진후 역을 맡았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가방'으로 콘셉트를 잡고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디자인에 참여한다. 가방 안쪽에 김정훈의 이니셜과 사인이 들어가며 두 종류를 출시할 계획이다.소속사 관계자는 "김정훈이 촬영 대기시간에 전문 디자이너가 보내준 시안을 보고 추가할 사항과 대략 스케치로 수정할 부분을 그려서 보내준다"며 "처음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제품이라 더욱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훈이 디자인한 가방의 완성품이 나오면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화권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그녀의 신화'는 성인 연기자가 출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급격한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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