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보라 인턴기자]배우 성동일과 딸 빈이가 '부전여전' 방귀 내력을 공개했다.11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스타 아빠들과 여덟 아이들이 경상북도 김천시 석정마을과 조룡마을에 방문해, 농촌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성동일과 아들 준, 딸 빈이는 취침 준비 전 미숫가루를 타 마시면서 담소를 나눴다. 성동일은 아들과 딸을 위해 직접 미숫가루를 타주는 등 자상한 아빠로 변신했다.미숫가루를 마시던 중 성동일은 아이들에게 "옛날에는 배고픔을 미숫가루로 참았다"면서 "너희들은 미숫가루만 먹지 않는 걸 고맙게 생각하라"는 교훈을 전했다. 하지만 이때 딸 빈이가 급작스럽게 방귀를 껴, 성동일을 당황케 했다.이에 성동일은 "무슨 소리냐"고 하자 빈이는 "실수로 방귀가 나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동일 역시 방귀를 끼며 부전여전 다운 면모를 뽐냈다.한편 이날 빈이는 잠자리에 앞서 아빠에게 김성주 아들 민국이가 가장 좋다고 호감을 드러내, 성동일의 질투심을 이끌어냈다. 이보라 인턴기자 lee11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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