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에 둘러싸인 충남도청

지난 봄 내포신도시 도청사 주변 7만7000㎡에 코스모스·해바라기 심어 경찰청, 교육청까지 ‘울긋불긋’

충남도청사 옆으로 수백만송이의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도청을 찾은 한 방문객이 해바라기를 사진에 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로 물들었다.지난 봄 충남도가 내포신도시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고 도청을 찾는 도민과 이주민들에게 풍성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최근 꽃이 핀 것이다.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 그 아래엔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색색의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노란색으로 옷을 입은 해바라기가 충남도청과 경찰청, 교육청 사이에서 파노라마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었다. 특히 무더운 올 여름, 도청을 출입하는 충남도민과 이주민들이 넓은 벌판을 화려하게 수놓은 코스모스를 바라보면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있다. 주말과 휴일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충남 내포신도시 행정타운에 자리잡은 충남도청사가 코스모스로 둘러싸여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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