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 금융지주가 계열사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을 매각하기로 했다.(7월 18일 관련기사 참조)SC관계자는 8일 "소매금융과 기업금융 등 핵심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저축은행과 캐피탈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매각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조만간 금융당국에 매각 계획을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금융지주는 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 증권, 펀드서비스 등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SC저축은행은 216억원, 캐피탈은 1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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