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나경은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MBC를 떠나게 됐다.MBC 관계자는 5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다"며 "실질적으로 사직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나경은 아나운서는 가정과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이미 MBC를 떠난 시점에서 추후 행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전했다.육아 휴직 중이던 나경은 아나운서는 결국 복직을 앞두고 MBC를 떠나게 됐고, 이로 인해 앞서 사직한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 최일구 앵커, 오상진 아나운서와 문지애 아나운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한편 사의를 표명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인기 개그맨 유재석의 부인으로, 지난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마봉춘' 캐릭터로 유명세를 탔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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