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그룹 샤이니 태민이 손나은의 선물을 사려다 일본에서 팬들과 추격전을 벌였다.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태민이 샤이니의 일본 공연을 위해 떠나면서 부인 손나은과 한 달간 떨어져 지내야 했다. 태민은 그런 나은을 그리워하며 잠시 휴식 시간을 이용해 선물을 사고자 했다.매니저와 함께 오사카 번화가로 나온 태민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말 가면까지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태민의 차를 발견한 팬들이 숙소에서 계속해서 따라오기 시작했다.차에서 내린 태민은 말 가면을 쓰고 시내를 활보했지만, 결국 팬들에게 들키고 말았다. 태민을 알아 본 팬들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큰 소리로 환호했고, 당황한 태민은 쑥스러운 듯 환하게 웃었지만, 선물을 하기 위해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다.태민이 뛰자, 팬들도 함께 뛰었다. 태민은 어쩔 수 없이 차량에 탑승해 번화가를 벗어나 한적한 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태민은 힘겹게 나은의 선물을 하나하나 고르기 시작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치-정인 커플이 울릉도에 있는 가수 이장희의 집을 방문해 그의 앞에서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장영준 기자 star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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